반응형 신혼부부1 임신 24주차 (제주도 태교 여행 겸 퇴사 축하 여행) 나의 인생 제 2막을 축하한다던 웅이의 말이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나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던 것 같다. 예기치 못한 퇴사로 한창 우울했었고, 우연히 제주도 여행도 예정되어 있었어서 제주도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고 올 수 있었기에 이보다 더 좋은 태교 여행이 없었다. 제주도 도착하면 항상 보이는 HELLO JEJU를 보고 잔뜩 신이 났지만 얼른 얼른 렌트카 픽업하러 빠른 걸음을 재촉했다.이때까지만 해도 사진 많이 많이 찍어야지~ 했는데, 사진에 감흥이 없는 우리 부부는 이번에도 역시나 눈으로만 다 담아왔다! ^_^ 다음 날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한창 고민하다가, (사실 맥순이라서 맥모닝을 먹고 싶긴 했지만~!) 웅이가 제주도 오면 꼭 먹는다는 보말칼국수를 도전해보기로 했다. :) 전혀 비리지도 않고 칼국수.. 2025. 1. 6. 이전 1 다음